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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神의 경지에 이르신 9병동 정신과 근무자님들을 감히 칭찬합니다

순번
5
작성자
강원삼성병원
작성일
2012-07-10
조회수
2,333
첨부파일
저는 지난 3월20일 스스로 고립을 자초하는 페쇄적성향에 알콜성의존으로 귀병원 9층정신병동에 입원케 되었습니다. 난생처음 정신병원이란곳을 경험해보니 아연실색, 병동에 근무하시는 모든분들이 정신병자가 되지않는게 신기할정도로 모든 환자들에게 시달리고 있는것을 목도하게 되었습니다. 24시간 모든 환자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지켜보아야하고 하나에서 열까지 정성과 사랑으로 보살펴야 한다는게 아무리 직업의식이라해도 그분들도 사람인데 어찌 눈살한번 아니찌뿌리고 항상 미소로써 대하는지 정말 저로서는 감탄을 넘어 차마 존경을 아니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사랑과 정성을 티끌만큼이라도 온전히 받아들여주는 정신질환환자보다는 근무자분들을 노예부리듯 군림하려는 알콜성환자들을 대할때마다 근무자님들께 제가 오지랖넓게도 연민을 느끼곤 합니다. 진정 사랑과 정성을 몸소 실천으로 보여주시는 안자경과장님, 그리고 首간호사님 외 존함을 모르는 간호사님분들과 특히나 남성 보호사님들의 정성과 인내에 표현할수 있는 극한의 칭찬을 하고 싶습니다.
한가닥 실오라기 같은 삶의 의지를 심어준 首간호사님 정말 고맙습니다. 진정 잊지 아니오리다.
안자경 과장님! 제게도 변명할 기회를 주세요. 말씀속도가 너무 빨라 변명한번 제대로 못했습니다.
각설하고 진정 강원삼성병원9층 정신병동 안자경과장님이하 모든직원님들을 감히 존경합니다. 끝. 
최수환님께서 작성하신 내용을 복사하였습니다.
[이 게시물은 강원삼성병원님에 의해 2013-09-30 23:19:57 칭찬합니다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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